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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인생_해외여행

보홀 여행 - 2일 차 네번째, 블루워터 팡라오 리조트, 빠우, 알로나비치

by 아기인어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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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 [시트콤인생_해외여행] - 보홀 여행 - 2일 차 세번째, 보홀 누엣타이 마사지, 보홀 현지투어, 블루워터 팡라오 리조트

 

보홀 여행 - 2일 차 세번째, 보홀 누엣타이 마사지, 보홀 현지투어, 블루워터 팡라오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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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보홀 블루워터 팡라오 리조트

보홀 블루워터 팡라오 리조트는 무료로 투명 카약과 패들보드를 탈 수 있습니다.

투명 카약과 패들 보드 타는 장소는 조식을 먹을 수 있고 레스토랑인 아플라야 앞 프라이빗 비치에서 가능하며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탑승 의사를 밝히면 구명조끼를 가져다줍니다.

투명 카약 2개, 패들 보드 2개 이렇게 구비되어 있어 저희처럼 3명인 경우 한 명은 카약 나머지 2명은 패들보드를 탈 수 있었습니다.

 

투명 카약과 패들 보드를 타는 동안 직원들이 안전 상의 이유로 저희를 지켜봐 줍니다.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되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비치에서 꽤 멀리 떨어져야 깊은 바다이며 프라이빗 바다의 시야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패들보드는 꽤 무섭지만 한번 중심을 잡으면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일어서자마자 금세 넘어져 물에 빠졌는데 한번 물에 빠지면 보드 위로 올라가기가 어렵습니다.

 

빠우 BARWOO

기본적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레스토랑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보홀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레스토랑이 빠우라고 추천을 받아 저녁 식사를 하러 방문했습니다.

블루워터 팡라오 리조트에서 걸어가기는 어렵고 리조트에 요청하면 트라이시클 드라이버가 데리러 옵니다.

(약 5분 / 편도 100페소)

 

한국인에게 유명한 레스토랑답게 내부의 손님 90%는 한국인 손님이었으며 분위기 또한 한국의 성수동 혹은 연남동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필리핀 로컬 레스토랑에서는 보기 어려운 예쁘고 감각적인 식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브레이크타임이 막 지난 17시 1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웨이팅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런치 12:00 ~ 15:00 디너 17: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다들 주문하는 그 메뉴 주문해 보았습니다.

짬뽕파스타(450페소), 씨푸드 프라이드 라이스(420페소), 코리안 비비큐 플래터(800페소), 산미구엘라이트 2병(각 100페소), 레드홀스 1병(100페소) 

다른 테이블도 거의 다 이 메뉴로 주문하고 있었습니다.

 

식사 후 1970페소 나왔습니다. 필리핀에서 절대로 비싼 가격은 맞습니다.

평균 필리핀에서 식사하는 경우 다양하지만 대체로 1000페소 이하로 나오는 편입니다.

저는 맥주를 많이 주문하는 편임을 감안하면 식사는 대체로 500~700페소 대가 평균인 듯싶습니다.

 

음식은 역시 한국인 입맛에 맞게 상당히 맛있었는데 뭔가 익숙한데 처음 먹어보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맛있고 양이 많아 여자 3명이서 먹기에 상당히 배불렀습니다.

 

알로나비치 펍

밥을 먹고 알로나 비치를 구경 가면서 길거리도 구경하고 펍도 들렀습니다.

보홀의 펍들은 보라카이와 비슷하지만 가족 단위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보라카이보다는 조용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동남아의 바닷가 펍 정도 분위기라도 보면 됩니다.

모래사장에 깔려있는 테이블과 바비큐를 먹는 가게도 많고 작은 맥주나 칵테일을 파는 집도 많습니다.

기념품 샵도 많고 액세서리도 많이 판매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진주 액세서리가 저렴한 편이라 갈 때마다 하나씩은 구입하는 편인데

진주 외에도 손으로 만든 액세서리나 구슬을 엮어서 판매하는 액세서리도 많아서 종종 구매합니다.

가격을 너무 비싸게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사지 않겠다는 제스처를 하면 가격이 수직하락합니다.

 

다음날 오전 6시 30분 투어 예약이 있어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씩 맥주 한잔씩 하고 트라이시클을 타고 리조트로 귀가했습니다.

하루종일 낮잠도 안 자고 돌아다닌 탓에 첫날은 역시 9시면 기절해 주는 게 짧은 필리핀 여행의 규칙이 아닐까 싶네요.

 

2023.03.27 - [시트콤인생_해외여행] - 보홀 여행 - 3일 차 첫번째, 알로나비치 발리카삭 현지 그룹 조인 투어 후기

 

보홀 여행 - 3일 차 첫번째, 알로나비치 발리카삭 현지 그룹 조인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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