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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인생_해외여행

필리핀 여행 준비 - 항공권 구입 시기(19주 전), 가장 저렴한 여행 시기(11월)

by 아기인어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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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항공

 

제가 가장 여행을 많이 가는 나라는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은 지역마다 특색이 있고 예쁜 바다,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이 있어 여행지를 선택 함에 있어 1순위로 먼저 검색하게 됩니다.

 

그럼 필리핀 여행에 앞서 필리핀 항공권은 언제쯤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스카이 스캐너 데이터 결과에 의하면 필리핀 항공권은 여행 떠나기 19주 전에 구매하는 편이 가장 저렴하다고 합니다.

19주면 4개월 하고도 3주 전이 됩니다.

평균 4개월 ~ 5개월 사이에 구매하는 편이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필리핀 항공권 구매 시 가격보다 평균 8.2%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도 보통 4~5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휴가를 가기 직전이 되면 출발해야 하는 항공권이 바로 다음 주에 갈 항공권,

5개월 후에 갈 항공권까지 왕복 총 4개씩 예약되어 있곤 합니다.

심할 때는 여행지에서 다음 여행 항공권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가장 저렴한 여행 시기는 11월입니다.

필리핀 11월은 건기를 준비하는 달이라 여행하기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기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실제로는 9월이 우기라고 하는데 11월에 여행을 갈 때마다 뇌우, 비 표시가 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기라고 해서 한국처럼 내내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계없습니다.

 

실제로 11월에 필리핀 여행 경험이 약 3번 정도 있는데

3번 모두 비는 한두번 내리고 스콜이 자주 올뿐 한국처럼 내내 흐리거나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비가 내리고 해가 뜨기 때문에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스콜이 오면 선선하기 때문에 가벼운 스카프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중 갑작스럽게 스콜이 내리면 잠시 비를 피해 계시면 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쏟아지는 비라서 금세 그치고 맑은 하늘과 쨍쨍한 해가 뜹니다.

스콜이 내릴 경우 한국인들은 성질이 급하고 한국처럼 비가 계속 올 것으로 예상하여

비를 맞고 서둘러 뛰어가는 분들이 계시는데 5분이면 그 선택을 후회하게 됩니다.

하지만 쨍쨍하게 뜬 해가 젖은 옷을 금세 말려줄 거예요.

 

11월에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최소 6월에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1월 22일부터 23일에는 마닐라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리살 주 앙고노에서 히간테스 페스티벌이 열리는데 커다란 거인 인형을 선두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축복을 위한 물싸움이 장관을 펼친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우기는 한국처럼 계절과 월에 따라 달라지는 편이 아니라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 3일 연속 비가 내리면서 5일 동안 최소 25mm의 강우량을 보이는 시기가 되면 우기가 되었음을 공식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필리핀의 건기/우기와는 별개로 여행 시점의 운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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