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이빙 - 바다 프리다이빙 주의사항

모알보알 선셋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프리다이빙입니다.

물속에서 이루어지는 취미생활인 만큼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위험하지 않습니다.

 

프리다이빙은 숨을 참고 물속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라 다이빙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해외 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는 경우 여행지라는 특성상 음주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날 과음 후 다음날 아침부터 프리다이빙을 하는 일은 자제하길 바랍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프리다이빙을 하게 된다면 저산소증 등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컨디션 조절이 필수입니다.

 

호흡 중 초과호흡은 금지입니다.

초과 호흡을 하게 된다면 이산화탄소가 몸 밖으로 빠르게 배출되어 산소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다 프리다이빙 주의사항 

버디 동반

프리다이빙 라이센스를 따게 되면 가장 중요하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단어입니다.

버디를 동반하라.

특히나 바다처럼 어떤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 곳에서는 버디의 중요성이 상당히 큽니다.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거나 위험한 생물이 다가온다거나 보트가 다가온다거나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버디 체계를 잘 이해하여 위험한 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입수 가능 바다인지 체크

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시도할 경우 입수가 가능한 바다인지 체크를 해야 합니다

파도의 세기는 어떠한지 입수와 출수 시 파도에 휩쓸려 주위의 바위나 거친 벽면에 의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야 확보

입수 시 부유물에 의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위험물이나 위험 해양 동물 접근이 식별되지 않아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출수 시 보트 주의

바다에서 출수 시 보트를 주의해야 합니다.

물속에서는 외부의 소음이 잘 들리지 않아 보트가 다가오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보트가 지나갈 때 물속에 있는 다이버의 식별이 어려워 보트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트 소리가 들린다면 보트의 위치와 접근 방향을 파악해 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부이를 띄우고 프리다이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험 해양 생물 주의

프리다이빙 시 위험 해양 동물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성이 낮지만 상어를 만난다면 자연스럽게 유영하여 피해 가야 합니다.

또한 독성을 가진 해양 생물을 주의해야 하며 성게와 같이 가시가 뾰족한 생물도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다이빙용 장갑을 착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안타깝게도 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 수강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프리다이빙은 호흡을 멈추고 하는 스포츠라 사실상 물속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꽤 낮은 편입니다.

사람은 숨을 더 이상 참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물 밖으로 출수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에서 하는 다이빙을 아무래도 위험 요소가 적지 않다 보니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셔서 안전한 다이빙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