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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라이프_프리다이빙

프리다이빙 - 다이빙 후 피부병, 피부 이상 증세

by 아기인어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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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이빙을 오래 하다 보면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려고 다이빙을 시작한거니까요.

 

다이버들은 보통 열대지방으로 여행을 많이 떠나는 편입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죠.

하루에 3~4회 이상 다이빙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이빙 웻슈트를 오랜 시간 착용하는데 며칠씩 다이빙을 하다보면 바싹 말리지 못한 웻슈트를 반복적으로 장시간 입고 지내기 때문에 잠수복 안쪽에 번식한 세균 때문에 피부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병이 생기는 원인을 찾아보면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1, 첫번째 원인

피부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손상, 감염으로 대부분 웻슈트를 착용했을 때 편안하게 느낄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제대로 마르지 않고 젖어 있는 웻슈트를 입는 경우 웻슈트와 피부 사이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하여 피부 표면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렇게 되면 피부에 존재하는 털에 자극으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피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착용한 웻슈트를 깨끗한 물에 잘 세척하여 뒤집어서 잘 말려 착용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2. 두번째 원인

두번째 원인으로는 해수욕 발진이라는 급성 피부염입니다.

이는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난 후 생기는 붉은 발진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고 며칠 동안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발진은 수영복이나 웻슈트를 입고 있는 부분에 가려움과 불편함이 심한 편이며 이 질병의 원인은 알 수 없지만 가능성이 있는 의견으로 해파리의 알들이 수영을 할 때 옷 사이로 들어와 피부와 잠수복 사이에서 압박을 받아 부서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청 할 수 있습니다.

 

3. 세번째 원인

물새나 설치류에 기생하는 주혈흡충 세르카리아 때문에 일어나는 광범위한 피부염으로 심한 가려움이 특징입니다.

주혈흡충의 알이 물새 같은 동물의 분비물에 섞여 물에 떨어지면 유자충이 되는데 이것이 헤엄쳐서 달팽이의 몸속으로 들어간 다음 단걔인 세르카리아로 발육을 하게 됩니다.

다이버가 세르카리아가 있는 물속에서 잠수를 하는 경우 이들이 피부를 뚫고 들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을 만들고 그 안에서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다이버는 물 밖으로 나온 후 가려움과 발진을 호소하는데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더욱 심한 증상으로 발현됩니다.

 

세르카리아로 인하여 생기는 피부염의 예방은 물속에서 나오면 깨끗하게 몸을 씻고 수건으로 잘 닦아주면 됩니다.

 

4. 네번째 원인

바다에 사는 물벼룩에 물리는 경우입니다.

수온이 상승하면 바다물벼룩이 수면 위에서 헤엄 지는데 사람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수면 위에 공기방울처럼 하얗게 떠다니는 것이 바다 물벼룩입니다.

알레르기의 일종입니다.

 

바다물벼룩에 물린 경우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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