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보라카이여행 3 -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 보라카이 레반틴 리조트, 화이트비치 Pares
2025.02.08 - [시트콤인생_해외여행] - 추석맞이보라카이여행 2 -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조식, 프라이빗 비치, 셔틀버스, 폼파티, 바), 시티몰, 선디스마켓 추석맞이보라카이여행 2 - 보라카이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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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보라카이 레반틴 리조트 조식



보라카이 레반틴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은 레스토랑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유료)
잉글리시 블랙퍼스트와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먹고 780페소
왠지 전날 먹은 음식 가격에 비하면 비싼 느낌이 있지만 그런대로 만족했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로컬 마사지
밥을 먹고 전날 마사지받은 샵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숙소가 있는 블라복 비치에서 화이트 비치까지는 도보로 약 15분~20분 트라이시클을 타도 되는데 저희는 걸어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주변 구경 하는 걸 좋아해서 주로 걸어서 다녔습니다.
도보로 다니면 구석구석 구경할 수도 있고 신기한 가게들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날씨가 덥긴 하지만 더운 나라에 온 거니까 괜찮았습니다.
길가면서 작은 상점들도 구경하고 로컬 식당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선샤인 리조트 마사지

스웨디시 마사지 1인 1시간 450페소
전날엔 네고를 시도했지만 마사지의 실력을 확인한 오늘은 네고를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만족스러운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살짝 출출한 기분이 들어 바로 옆 아미네이비버거에 갔습니다.
보라카이 아미 네이비 버거



저의 인생 버거집입니다.
아미 네이비 버거는 패티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고 빵도 맛있는 곳입니다.
세부 시티에도 있고 보라카이에도 있어서 필리핀에 방문하면 거의 필수코스입니다.
버거 275페소, 더블치즈버거 370페소, 어니언링 175페소, 제로콜라 90페소 총 910페소
한화로 약 2만 2천 원이 넘습니다. 세트를 2개 구입한 것도 아니라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특히 보라카이 아미 네이비 버거는 바닷가에서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
단점은 외부와 연결된 비치 레스토랑이라 에어컨 같은 건 없어서 더울 수 있습니다.
다시 걸어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보라카이 레반틴 레스토랑


음료를 한잔씩 하기로 합니다.
오렌지 주스 240페소, 수박 주스 120페소
바로 과일이랑 얼음을 넣어서 갈아줍니다.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에픽



저녁은 에픽에 선셋을 보러 갔습니다.
에픽은 제가 처음 보라카이를 방문했던 10년 전에도 핫했는데 여전히 핫한 레스토랑 앤 펍이더라고요.
위치도 딱 좋고 마지막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선셋을 보면서 맥주 한 잔 할 수 있었습니다.
6시 이전 주문 시 산미구엘 라이트 2+1 행사를 하고 있다 하여 당연히 3병 주문했습니다.
산미구엘 라이트 1병 130페소, 후카 1개 플레이버 700페소입니다.
보라카이에는 후카를 할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습니다.
예전에는 비치 바에서 할 수 있었는데 이제 비치 바가 다 없어져서 아쉽습니다.
가격은 평균값입니다.
후카를 요청하면 후카 메뉴판을 따로 가져다줍니다. 약 1시간 지속
한국인 특성상 안주를 꼭 주문해야 하나 싶지만 안주 주문 안 해도 됩니다.
맥주랑 후카만 주문해도, 맥주만 주문해도 문제없습니다.

보라카이 디몰 뒤편으로 가면 로컬 상점이 많습니다.
과일 가게에서 망고스틴을 1킬로 구입했는데 90페소라고 하여 잔돈 받기 귀찮아서 남은 10페소 양만큼 란소니를 달라고 했습니다.
란소니는 제가 꽤 좋아하는 과일인데 한국어로는 용안입니다.
보라카이 레반틴 레스토랑



저녁은 레반틴이죠
2박 3일 숙박하며 레반틴에서 3번 식사했습니다.
레반틴 보라카이에서 가장 유명한 까르보나라 파스타라고 하니 시켜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키자 했는데 오늘의 파스타가 있어서 시켜보니 그것도 엄청나더라고요.
레반틴 보라카이 레스토랑 음식은 대부분 평타 이상인데 특히 파스타가 정말 최고입니다.
역시나 탄두아이 럼콕을 주문했으며 총 1,150페소 나왔습니다.
파스타의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350페소 선이었습니다.
이날은 레스토랑에 한국인이 1팀뿐이고 다 외국인이었습니다.
망고스틴이랑 란소니 까먹어도 된다고 하여 탄두아이 럼콕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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