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찐로컬여행 4 - 다낭 시실리아 호텔 조식, 다낭 로컬 참섬 투어(huyenhoian 투어), 다낭 시실리아 호텔 루프탑 수영장, 아시안 썬월드 썬휠, 다낭 로컬 야장 맥주집(추천)
다낭찐로컬여행 3 - 다낭 시실리아 호텔 조식, 다낭 로컬 식당 PALLET, 다낭 로컬 마사지 Relax spa, BAC
2024.09.14 - [시트콤인생_해외여행] - 다낭찐로컬여행 2 - 다낭 럭스테리 호텔, 다낭 시실리아 호텔, 껌땀웃반, 로컬 마사지, 핑크성당, 콩카페, 포피스피자 인도차이나점 다낭찐로컬여행 2 -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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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시실리아 호텔
다낭 시실리아 호텔 조식은 전날과 별반 다르지 않았으며 쌀국수는 전날보다 맛있었습니다.
조식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입니다.
조식은 3일 모두 7시 30분쯤 먹었는데 음식이 부족하다거나 사람이 너무 붐벼서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낭 로컬 참섬 투어(huyenhoian 투어)
베트남 바다는 예쁘지 않아서 스노클링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서 투어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하여 찾아보니 참섬이라는 곳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케이데이나 클룩을 통해서 검색해보니 1인 5만 원 전후로 금액이 형성되어 있어서 오 비싸지만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처럼 바다에서 흥정을 할 수 없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현지 투어로 huyenhoian의 투어가 유명하다고 하여 카카오톡으로 미리 연락을 했습니다.
출발 3일 전 카카오톡으로 예약을 했고 출발일에 한번 더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카톡은 영어로 문의하면 되는데 영어가 어려우신 분들은 번역기로 대충 돌려서 연락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저는 약간 뇌빼고 영어를 할 때는 말레이시아 스타일로 영어를 하는데 진짜 대충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huyenhoian 투어는 1인 60,000동
배값포함, 섬투어, 스노클링투어, 점심시간, 픽드롭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오전 8시(다낭 시내 기준) 출발하여 투어가 끝나고 호텔에 도착하면 3시 30분 정도 됩니다.
투어 당일 7시 50분쯤 호텔로 픽업을 온다고 연락이 왔지만 실제로는 8시가 넘어서 픽업을 왔습니다.
이것이 베트남타임~
다낭 시내에서 픽업 후 호이안에서 픽업을 하는 시스템인데 호이안에 숙소를 잡았다면 더 늦게 픽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낭 시내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려서 선착장에 내려주면 배를 타고 20분 정도 이동을 하는데 배의 출렁임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선착장에 방수팩, 수건, 음료 등등 다 팔고 있어서 혹시나 준비하지 못했다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이버로써 필리핀에서 배 꽤나 타본 사람인데 베트남 바다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울럼임이 심해서 멀미가 심한 분들은 멀미약을 드시고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0분 정도 배를 타고 작은 섬에 내려주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했을 때는 다 같이 투어식으로 섬을 둘러본다고 했는데
각자 섬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너무 덥고 딱히 섬을 둘러보고 싶진 않아서 바로 앞 카페에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고로 투어는 베트남인 60%, 한국인 40% 정도였습니다.
작고 예쁜 섬에 30분 정도 둘러볼 시간을 줍니다.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서 코코넛과 사탕수수주스를 주문해서 쉬었습니다.
코코넛 35,000동, 사탕수수주스 25,000동
30분 후 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사람들은 한국인뿐.. 인원이 다 도착하지 않아서 약 10분을 더 기다렸습니다.
배를 타고 약 5분 정도 이동하여 스노클링 스팟에서 스노클링을 꽤 즐겼습니다.
다이빙 핀을 가져갔다면 수심을 타볼 수 있었는데 핀을 가져가지 않아서 스노클링만 즐겼습니다.
저는 역시 장비빨이라는 게 핀이 없으니까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닷속은 예뻤어요.
물고기도 많고 큰 물고기도 많고 산호가 너무 예뻤습니다.
시키호르에서 본 산호와 비슷한 산호들도 많고 스노클링 하기에 물 온도도 적절하고 너무 좋았는데 해파리가 조금 있었습니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작은 섬입니다.
여기서 밥도 먹고 샤워도 대충 하고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샤워는 야외에서 진짜 물 쫄쫄로 소금기를 닦아내는 정도입니다.
안에 샤워장이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안 들어가 봤어요.
점심은 베트남 가정식으로 나오는데 구글에 아무리 검색해 봐도 식당에 대한 정보는 없었습니다.
대부분 투어를 이용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식당으로 보였고 한국인 입맛에 크게 문제 되는 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고수도 적당히 먹는 편, 마라는 전혀 못 먹는 편 외에는 전부 잘 먹는 사람이긴 합니다.
저희는 맛있게 잘 먹었고 밥도 양껏 먹을 수 있습니다.
물놀이 후에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더 잘 먹었습니다.
음료 추가 주문 가능하고 콜라 20,000동입니다.
밥을 먹고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비치 해먹 소파에 앉아서 바람을 맞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가서 밴을 타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다낭 픽업 호이안 드롭도 가능합니다.
다낭 시실리아 호텔 루프탑 수영장
다낭 시실리아 호텔에는 3층과 루프탑에 수영장이 있는데 확실히 루프탑이 좋습니다.
저희는 오후 3시 30분쯤 수영장에 들어갔는데 약 1시간 동안 아무도 방문하지 않아서 저희끼리 프라이빗으로 놀았습니다.
무슨 풀빌라인 줄..
그리고 룸에서 올라가는 경우 메인 엘리베이터 말고 호텔 객실 사이? 중간? 위치에 있는 안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바로 수영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메인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이거 뭔지 모르겠는데 수영장 방문하시면 꼭 이거 머신 켜달라고 해주세요.
이 머신이 수질관리하는 머신인지 모르겠는데 이걸 켜고 안 켜고 차이가 큽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이런 게 있는지 몰라서 놀고 있었는데 뭔가 물비린내가 나서 우리가 바다를 다녀와서 그런 걸까 싶었거든요.
근데 음료를 시키니까 요 기계를 켜주셨는데 갑자기 물비린내가 싹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음료를 안 시켜도 켜주는진 모르겠는데 음료 저렴하니까 하나 시키고 기계 켜달라고 하세요.
코코넛커피 60,000동 타이거맥주 45,000동
코코넛 커피 정말 정말 정말 맛있는데 주문 들어가면 오래 걸립니다.
실컷 놀고 있으면 가져다줍니다.
풀바에서 마셔도 되고 선배드에서 마셔도 되고 놀멍 쉬멍하면서 1시간 정도 수영장에서 놀았는데
체크인 시간 이후에 애기를 동반한 팀이 들어오길래 바로 룸으로 내려갔습니다.
아시안 선월드 썬휠
아시안 썬월드 썬휠을 타기 위해 다시 아시안 썬월드로 갔습니다.
저희는 티켓을 미리 트립닷컴을 통해서 사뒀는데 전날에 썬휠이 점검 중으로 운행을 하지 않아서 다시 재방문이었습니다.
재방문을 하기 전에 혹시나 또다시 운행을 하지 않을까 봐 미리 트립닷컴을 통해서 현재 운행을 하고 있는데 문의를 한 후에 방문했습니다.
혹시나 커머스를 통해서 티켓을 구입한 경우에는 꼭! 운행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와 같은 일이 없기를 바래요.ㅠㅠ
트립닷컴으로 썬휠 탑승권 2인 11,797원 결제했습니다.
시실리아 호텔에서 아시안 썬월드까지 그랩 택시로 이동하여 46,800동 나왔습니다.
아시안 썬월드 썬휠은 세계에서 14번째로 큰 대관람차라고 합니다.
규모가 상당히 커서 가까이서 보면 놀라울 정도인데 그래서 꼭 타보고 싶었습니다.
대관람차를 상당히 좋아해서 일본에 가면 꼭 탔는데 동남아에서는 처음이라 좋았습니다.
아시안파크는 뭔가 아쉬운 게 사람이 많지 않고 잘만 운영하면 좋을 거 같은데 뭔가 빠진듯한 느낌의 놀이동산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cg45EsVKNfni7FFt9
썬월드 다낭 아시아파크 · Đ. 2 Tháng 9, Hoà Cường Bắc,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테마파크
www.google.co.kr
다낭 로컬 야장 맥주집 Bia Hơi Hà Nội 74
제가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야장 맥주집입니다.
유튜버 꾸준님 유튜브에서 보고 너무 가고 싶었던 맥주집인데 안주, 맥주, 분위기 모두 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
위 맥주는 생맥주라고 하는데 2리터에 100,000동입니다.
정말 싸죠.
메뉴판입니다.
베트남어라서 알아보기는 어려워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주문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뭘 주문한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정말 그냥 길거리 골목에 있는 야장 매주집인데
분위기가 너무너무 로컬스럽고 좋습니다.
구글 후기에 한국인 후기도 꽤 있는데 쥐나 바퀴벌레 조심하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주변을 주의 깊게 본건 아니라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베트남 아저씨들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고 한국인은 없었습니다.
내장인데 진짜 누린내 하나도 안 나고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후기에 쌈장을 가져가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쌈장을 한국에서부터 챙겨갔는데 기본으로 주는 소스도 너무 맛있어서 굳이 쌈장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거 하나랑 맥주 하나로도 둘이서 먹기 충분합니다.
맥주를 시키면 이렇게 바스켓에 칠링을 해주는 게 귀엽습니다.
사실 배가 조금 불렀지만 평이 너무 좋아서 시켜본 메뉴입니다.
다만 저희가 생각을 못했던 게 저기 동그라미 고기 사이사이에 초록색이 보이는데 전부 고수입니다.
미리 고수를 빼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여기에 고수가 들어갈 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해서 그냥 먹었습니다만 고수가 없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겁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안주 2개, 2리터 생맥주까지 총 310,000동입니다.
다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위생에 크게 예민하지 않다면 여기를 꼭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지점이 여러 개 있는 거 같은데 다른 지점도 슥 지나가다가 봤는데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메뉴도 같은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아시안파크에서 그랩 택시 타고 갔는데 그랩 도착지에 주소를 아무리 찍어도 나오지 않아서 근처에 있는 bin star hotel을 찍고 이동했습니다.
비용은 28,080동입니다.
https://maps.app.goo.gl/bAnV74xkpHw57Nj56
Bia Hơi Hà Nội 74 · 45 An Hải Đông 1, An Hải Đông,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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