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원으로 실내 클라이밍 및 강습까지 가능한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지난 20일 수요일 첫 클라이밍을 체험하러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클라이밍 체험은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가능합니다.

예약 링크는 하단에 첨부합니다.

https://map.naver.com/p/entry/place/1574272262?placePath=%252Fhome%253Fentry%253Dplt&searchType=place&lng=126.8799031&lat=37.5692847

네이버 지도

 

평일 1일 체험은 8,000원입니다.

주말은 8,400원입니다.

화요일, 금요일에만 가능하여 저희는 수요일에 방문하려 했기에 어드벤처 체험 9,500원으로 예약했습니다.

 

일일체험강습은 처음 클라이밍을 접하는 분들이 진행하면 좋은 체험이며 어드벤처는 일일체험강습을 몇 번 진행하고 체험하기에 좋습니다.

저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수요일에는 어드벤처만 가능해서 어드벤처로 예약했는데 어드벤처도 재밌었습니다.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는 난지공원쪽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이 없다면 접근하기가 조금 애매했습니다.

9707번 버스가 바로 앞에 내려줍니다만 배차가 긴 편입니다.

갈 때는 9707번 버스를 타고 갔으며 나올 때는 따릉이를 빌려서 망원시장 쪽으로 나갔습니다.

주차는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가능하다면 자차를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안쪽으로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면 로비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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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클라이밍 체험을 위해서는 이용신청서 및 면책동의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서류를 작성하고 시간에 맞춰서 데스크에 제출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드벤처는 헬멧과 클라이밍슈즈가 필요했는데 금액원에 포함입니다.

저는 모자를 쓰고 갔는데 모자 위에 헬멧을 착용해도 됩니다만 어드벤처 코스는 9m~12m까지 올라가는 코스라서 계속 위를 바라봐야 해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어드벤처 코스는 위로 올라가는 3개의 코스 중 1코스를 선택하여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타임당 10명까지 제한입니다만 평일이라 저희만 있어서인지 원한다면 3개 코스 모두 체험해 봐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저희의 체력 이슈로 인하여 3개를 모두 체험할 수는 없었습니다.

 

클라이밍 코스를 마치고 위 이미지에 보이는 높은기둥을 등반하는 하늘 오르기 체험이 있는데 상당히 무서워서 저는 중간까지만 올라가고 내려왔습니다.

가장 높은기둥은 7m입니다.

가장 높은기둥까지 올라가서 두 발로 선 다음 하강하는 미션인데 정말 너무 무서운데 어린이들이 꽤 좋아하는 체험이라고 합니다.

 

 

클라이밍은 기록이 쓰여있는데 높은 기록은 대부분 10세~13세 정도의 어린이들의 기록이었습니다.

어드벤처 체험은 8세부터 이용이 가능하여 아이들도 많이 체험하러 오는 듯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집 근처나 회사 근처 클라이밍장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주 초보는 1회만 이용하기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어떻게 시작해 볼까 고민했는데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에서 시작해 보고 적성에 맞는지 알아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시산악문화체험센터

 

 

참고로 주차는 노을공원주차장이 아닌 산악문화체험센터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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